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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사랑과 배려로 소통하는 해

오웅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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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깨우는 자 되어라. 너 스스로가 일깨우는 자 되어라.
스스로가 일깨우는 이 권고의 말뜻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사랑을 스스로 찾는 자가 스스로 일깨우는 자 되는 것이다.

더러운 것을 보면 치우지 않고는 못 견디는 마음,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 그 느낌을 가라앉히지 말고 주저하지 말며 그 일을 하는 것.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더 좋게 만들어 놓는 것. 어린아이를 둔 어머니가 밭에 나가 일하다가 이맘 때 즘이면 젖을 먹여야겠다고 돌아와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것.

밥을 먹으나 길을 가나 잠을 잘 때에도 스스로 일깨우는 자 되어라.
그런 이는 세상의 빛이다. 그런 이는 이 세상을 썩지 않도록 하기에 세상의 소금이 되는 것이다. 누가 보든 안 보든 스스로 일깨우는 자 되어라. 언제 어디를 가든지 네 스스로 하면 얼마나 복 되겠느냐? 스스로 일깨우는 자는 큰 암벽 안에 지하수를 파고 그 암벽에서 엄청난 물이 흘러넘치듯이 풍요가 넘치는 축복받은 자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너를 종으로 만들지 않고 너를 벗으로 만드는 마음을 너는 왜 꿰뚫지 못하느냐!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이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스스로가 일깨우는 자가 되어라.

그는 자신에게는 최대한으로 인색하려고 노력하며 이웃에게는 가장 너그럽게 대하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자이다. 너희는 그런 복된 사람이 되어라 복된 사람이 되어라! 자진해서 찾아서 일하는 자 되어라! 하느님이 이끌어주시길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알아서 먼저 행하는 자가 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 되어라.

창설자 오웅진 신부